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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내 아래층에 인씨가 살았더랬는데


글쓴이: 송하

등록일: 2004-10-15 13:18
조회수: 645
 
ː[林蔘님께서 남긴 내용]
ː아직도 제 이름을 학시리 모르시다니 섭해용..흑..^^;;(13213꼬릿말참조)
ː인삼이 모여욤... 저 인씨 아닌뎅..^^
ː따라해보셔요, 임.삼.
ː그랴서 저두 선생님을 앞으루,,,^^
ː김히구 선생님이라 하기루...^---^
ː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 근무할때 옥명아파트 10동 410 호에 살았더랫는데
310호에 인머시기라고 인씨가 살았습니다. 인씨는 무척 희성이라 ....

어느날 거나하게 한잔 걸치고 늦으막하니 기분좋게 아파트문을열고 들어서는데
아 각시가 훨씬더 젊고 이쁘게 변했는데 방글웃더니 아 눈방울이 화통만 해지면서
안녕하세요? 왠일이세요? 하는게 아닙니까.

왠일이세요? 이상하네? 왠일이세요?
하고 정신을 가다듬어 둘러보니 아 이게 우리집이 아니라
분명히 우리집인데? 나와보니 우리 아랫집 310 호 이더군요.

그 각시 이뻣는데......
         
*^^*   2000-01-01 00:00:00 [삭제]
지영아! 송하샘 다리빼구 ㅂ배추밭에가셨나 함바바..^^-蔘
*^^*   2000-01-01 00:00:00 [삭제]
지금까지 동, 호수 기억하시는 분이 대문을 못 찾었다고라?사모님!~인정하남요? 조해순
*^^*   2000-01-01 00:00:00 [삭제]
큰언니! 그각시 이뻣대자나염...송하샘께서 흑심품구 한잔걸치신게 틀림없어여..^^-蔘
*^^*   2000-01-01 00:00:00 [삭제]
진짜 그렇것제? 백동어르신께서 송하님은 밀밭에만가도 취한다 하신 분인데..조해순
*^^*   2000-01-01 00:00:00 [삭제]
송하샘님 중국 기차매표원한티 넋?빼신 야그도 한번 풀어보셔요.얼머나 이삤나..조해순
*^^*   2000-01-01 00:00:00 [삭제]
조선생님, 그래도 우리가 인정해 드리자구요~ 그냥 태클 걸까요? 조설희
*^^*   2000-01-01 00:00:00 [삭제]
♧ 처음 알았어요. 송하샘이 미인한테 약하시구나~ ^^ 지영
*^^*   2000-01-01 00:00:00 [삭제]
저두요.우리 윗집 아자씨 그나하게 한 잔 하시고 대문을 쾅쾅하기에 옆지기도 그 날 한
*^^*   2000-01-01 00:00:00 [삭제]
잔 하는 날이라 속 옷 바람으로 찰칵 열었더니 왠 잘 생긴 남자가 지금도 아찔 ^^
*^^*   2000-01-01 00:00:00 [삭제]
엘리베이트에서 혹 만나면 이상스럽더라구요.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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