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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보여주신 높은관심에 대단히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먹거리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하여도 역시나 우리는 쌀밥을 중히여기는 민족이라는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쌀에 대한 대답을 경솔하게 할수가 없는일이라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간 여러 보우가족들이 전화를 걸어와 걱정을 같이해 주셨는데 대체적인 의견이 한가족이 1년간 소비할 양을 선매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하는것이 좋다 하셨고 그 양은 대략 60~120 Kg 정도라 하였고 얼마전까지 대체적인 취향이 현미였으나 식미와 영양으로보아 황미를 선호한다 하였습니다. 그 의견이 좋다고 생각되어 일단은 그 주문을 받아보아 그 양이 적당하다 생각되면 그 양을 정하고 그리고 선매하고, 나는 그 양중에서 현미와 황미 백미를 예측할수 있어 택배발송에 지장이 없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 양이 정해질때까지 대략 10월 중으로는 일상으로 쌀을 주문하여 드시고 11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1년간은 정기발송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일단은 지금까지 예매나 선매 의사를 말씀해 주신분들을 올려보고 나서 그 양을 정하고 그리고 그 대금을 송금하셔서 확정? 하였으면 합니다. 대금은 현미 황미 백미 구분없이 Kg당 3500 원으로하고 택배비는 별도로 계산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하는경우에 양해를 바라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수정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간 선매하신다 하셨다가 취소하신다며 많이한 것에 대하여 미안해 하시는글을보며 나는 고마워 콧등이 시큰했습니다. 미안해 하실일이 아닙니다. 가정을 책임지는 주부가 1년치 좋은쌀?을 확보하는것이상 더 중요한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가장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리고 한가정에서 소비하는 양이 많아야 100 Kg 남짓에 불과할 터이어서 그런정도의 양은 나에게 부담이 되지도 않습니다. 내가 아직도 구세대 사람인지라 누구집이나 가풍이나 가훈은 비슷하겠지만 나 또한 항상 가족을 부양할 식량과 소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힌 사람이라 쌀을 덜컥 선매하겠다는 생각을 무척 존중하고 있습니다.지당한 생각이십니다. 냉장고에 있는 벼가 매월 도정하여 나간다면 그 맛이야 물어무었하겠습니까. 가장 현명한 판단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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