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어렵사리 어제 택배보내셨다고 하셨는데,
죄다...수원터미널에 잔류되어 있네요.
수도권에 올라오는 택배물중에서 일부는 오늘 배송되는거 같은데,
일부는 수원터미널에서 멈춰서 있습니다.
송파지점에선 광주로 알아보라고 하고, 광주에 전화거니 광주에선 수원으로 전화하라고 하고..
이리저리 해메인 끝에...오늘 배달 할 수 없다는 말만 하네요...ㅜㅜ
추석으로 물량이 많아서 그렇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제 송장번호가 501-6465-6220 맞죠?
전산상으로는 수원터미널에 잔류인데,
수원터미널에 어떤분께 물건 찾아봐달라고 부탁하니 잠시후 전화주셔서는 물건이 없다고 하고,
송파지점에는 오늘 입고된것은 다 배송되었으며 제껏은 입고되지 않았다 하고,
물건이 어디있는지 파악이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도 모른다고....도데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오후부터 전화만 붙잡고 씨름하고 있습니다.
아으...창고안에서인지 어디에서인지 빠르게 숙성되고 있을 단감이랑 포도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흑흑...
선생님께서도 지금 이시간 택배전쟁 한참 치르고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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