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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점심을 먹으려고 상을 내리는데 창밖으로 그야말로 눈님이 펑펑~ 어머나, 세상에..... 어제 저녁에는 비가 오시더니 ....... 그런데 갑자기 김희규님 생각이 나는 것 있죠? 아이고, 날이 궂어서 일하시느라 얼마나 힘이 드실까? 그러면서 또 속으로 금옥아! 오지랍도 넓지 니 할 일이나 잘 해라...... 오늘 포도즙 가격을 확인했습니다. 내일(14일)송금하겠습니다. 천천히 보내주십시오. 진즉 받은 사과즙 값은 지난 월요일 송금했습니다. 한 봉지 한 봉지 먹을 때 마다 소중하게,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김희규님의 배추와 무도 역시 먹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제가 사는 곳이 30여호 사는 작은 시골마을이라서 저는 농사를 안하지만(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못합니다) 주변에서 얻어 먹을 수가 있어서요. 고맙습니다. 김희규님의 열정이 늘 부럽고 그 부러움따라 제 마음이 풍요로와지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십시오. 내역 : 진작 주문한 포도즙 한 상자값 40,000원 14일 송금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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