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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입니다. 작년에 사과가 절단이나고 아무것도 주고받는것이 없으면 홈페이지에 풀이날까싶어 배추를 3000 여포기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7~9 살먹은 소금으로 간하여 정갈하게 씻어 물기쪽빼고 15 Kg 들이 배 상자에 18~20포기(36~40쪽)를 담아보니 33 Kg이 나가더 군요 가격은 25,000 원에 택배비 포함 29000 원에 보냈습니다. 결과는 많은 칭찬은 들었으나 금쪽같은 소금이 절단나고 말았고 그 판매금으로 제반 경비는 충당이 되었으나 나의 형제 몇달간의 노고와 마누라 근 10여일간의 동내형수님들 수발하느라 애탄 보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순하고 토끼깥은 마누ㅡ라 내년에도 배추장사 한다면 나 집 나갈테니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더군요. 마누라가 결정적으로 화가 난것은 배추가 동나는통에 딸집은 2상자가 갔는데 친정에는 한상자도 못보내고 나면서 열받아 버린것이지요. 올해는 마누라 한테 아직도 말 못하고 배추만 500 여폭 준비하고 날마다 들여다 보고 다니는데 내가 다시 마누라 부려 먹을려면 이익이 좀있어서 코트나 하나 근사한걸로 미리서 사주고 달래야 겠기에 작년과 똑 같은 형식으로 하되 20,000 을 인상해서 59,000 원에 사전에 예약받아 11월말에서 12월5일까지 발송할 계획입니다. 무농약재배 꼬마무우 이앞의글 답변에서와 같이 무청이 달린채로 20개 를 상자에 담고 그 위에 무청 만 20송이를 담아 택배비 포함 25,000 원에 한가지 형식으로만 판매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답글에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천일염의 장기보관 문제 소금은 서해안 천일염이 좋다는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을테고요. 소금은 겨울철보다 여름철 비가 잦을때 소금이 더 맛이있다합니다. 여름철 염전에가 소금창고에 거두어 놓은 소금중 하얀색보다는 약간 누리끼한 부분중 윗머리만 담아달라 부탁하여 비용을 좀 더 내지요. 그 소금가마니를 응달에 4개월정도를 두어 간수를 빼 내는데 5개월이 넘으면 합성섬유 포대가 바스라져 그 조각이 소금에 섞이므로 넉달만에 통에 담는데 통의 바닥에 몇개의 구멍을 뚫어 간수가 잘 빠지게 합니다. 예를들어 1년에 한가마니를 먹는다면 첫번살때는 12가마니를 보관하고 3년후에 9가마니 다시 3년 후에 6가마니를 사고 그리고는 3년마다 3가마니씩만 구입해 두면 자연히 9년소금을 먹게 되겠지요. 말이 너무 허풍스럽나요? 대충 그렇게하면 7~9살 소금은 세월이 대충 맞추어 줍니다. 님이 마이너스클럽에서 아파트에서도 보관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좀 번거롭겠지요? 이번에 한 곤란한일이 동내 형수 한분이 소금을 좀 달라해서 그럽시다 했더니 아니 글쎄 몇바가지가 아니고 3가마니를 달래요. 뭐할거냐 물었더니 작년에 그 배추 간해주면서 보니 그거 참 대단하드라 나도 딸네집에, 아들네집에 그 소금으로 간해서 보내겠데요. 내가 기절 초풍할일이라. 세바가지도 아니고 세가마니나? 아니 그게 말이 되는거예요? 내 세월은 무슨 엔진달렸나? 오랜 칠팔십년세월 쌓아온 내력을 그냥 눈감고 뚝딱하려고? 그러면 내년에도 3가마니 달라하겠네? 무슨말로 속상하지않게 거절하지요? 타임머쉰 하나 사오랠까? 그거타고 8~9년 뒤로가 소금이나 한트럭 사다놓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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