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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의 기본 상품이 품절이라 허전하고 마음이 벌렁벌렁하니 가눌데가 없군요. ♣가루청국이 워낙이 만들기가 복잡하고 그 수율또한 워낙적어 지난번에 큰마음먹고 흰콩 2가마니를 만들었는데 얼마않되어 어제 품절되고 말앗습니다. 어제 부산의 김은연 선생님이 주문하신 가루청국이 품절인데 지난번 담을때 반병이 부족한 것을 그냥 선물로 보낸것으로 끝이 나고 말앗군요. 만들기는 다시 만들어야 겠는데 아침에 창고에 가보니 흰콩이 10여가마니 남아있던데 그거 아껴써야 여름과 가을을 넘길터인데 걱정입니다...... ♣ 매실오디즙은 가격을 택배비 포함하여 33000 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디가격을 넣다보니 그리된것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매실오디고를 판매하기 위하여 전번 무상샘플보다 오디를 3배 더 넣어 만든건데 그 가격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300 그램 (실제 330 그램) 1병에 택배비 포함하지 않고 10000 원으로 정 하였습니다. 좋은 활용있기를 기대합니다. 200 병정도 만들어두면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줄풀즙을 판매하라하여 가격 미정인 상태로 발송한게 몇상자 됩니다. 그가격을 생각하면 강변에 흔한 풀베어다 말려 그거 삶아 팩에 넣은것이니 값이 싸야옳고 종대형님 강속에 들어거 푹푹 빠져가며 그거베고 뿌리캐어다 씻어 그늘에서 잘 뒤집어주며 말려야지 조금만 방치하면 곰팡이 슬어버리니까요. 그거준비하는 그 노력을 생각하면 많이 받아야 할일이고 하여 여러 정황을 고려하여 무즙가격과 같은 택배비 포함하여 30000 원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 금액에서 가공포장비와 택배비를 제한 금액을 종대형님에게 드릴생각입니다. 그게 노력에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준비한것을 다 만들면 그 양은 아마 상자로 60~70 상자정도 될것 같습니다. ♣마을에서 자두를 2~30 그루 키우는 분이 두분인데 아침에 자두가 어찌 되냐 물엇더니 두집다 어제의 자두가 그게 전부라 합니다. 자두가 아쉽습니다. 자두가 워낙이 돈이 않되는거라 농가들이 기피합니다 . 이번에 나간자두가 제대로 익어따면 맛이 좋으련만 맛만들면 새들이 떼로모여 잔치를 하는통에 쌩퉁이들을 따서 그것도 자두라고 보내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내일이나 비가좀 개면 인근인 나주시 노안면에 몇집 자두나무가 있던데 둘러보아 좀 수집을 하여볼까합니다. 공판장에나가면 자두는 많이 있을터이나 그 자두는 비싸고 상업농은 농약을 많이 사용할수밖에 없는일이라 그 일은 보우의 취지에 맞지않는 일이라 ..... 내 과수원에도 10 여그루 자두나무가 있어 매년 잘 열어주어 양림댁도 먹고 또 상당량은 인천에 자두라는 메일명을가진 전수연씨라는분에게 보내드리고 하였는데 한 3년 소식이 없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그분하시는일이 번창하여 경황이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 과수원 자두는 매년 먹어버릇한 새들이 모두 쪼아버려 대여섯개 따다 맛반 보았습니다. ♣그제 어제 전남지방이 장마라는데 햇볕이 쨍하여 올해 수박에 기대를 걸고 따 먹어 보았더니 60%정도 익어 한주일만 이렇게 날씨가 좋아준다면 올해 수박은 대박이겟다 기대했더니 오늘아침부터 천둥번개에 장대비로 서너시간을 쏟아 부어 버리는군요. 이비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마도 수박은 끝인가 봅니다. 다행히 흡족하지는 않아도 피수박이라도 몇통건지면 몇분이라도 맛이나 보이려니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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