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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싼 오디가 과연 몇병이나 팔릴까? 생각했는데 그게 대박? 이라 마음이 급해져 정읍에 연락을 하엿지요. 냉동탑차를 구할수 없으니 우리들 밴 탑차로 가져 가겟다니 그분 대답왈 오디 주인의 자유 아닙니까? 용기를 내어 종대형님차와 내차 2대가 정읍에가서 차에 싣는데 오디 상태는 최상이엇습니다. 막따낸 탱글탱글한 상태로 냉동되니 서로 붇지도 않고 그걸 집어먹으니 사각사각하는 식미가 그거 끝내주더군요. 평소 서행운전으로 유명?한 내가 과속직행하여 1시간 남짓에 다시 우리 냉동고에 다시 들어 갔는데 내려보니 해동은 커녕 실을때 그모양 그대로 멀쩡하엿습니다. 외부바람이 통하지 않는데다 양이 많으니 그 자체가 냉장고라 볼수 잇었겠지요. 내주 월요일에는 오말이 주문품은 일괄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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