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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무공이네농장에서 뵈었는데, 요즘엔 마이너스클럽에서도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전에 마이너스 클럽에 무청 얘길 하신적 있으시죠? 실은 그때 어머니가 아프신 상황이라 말씀 못드렸는데, 저희 집은 무청을 말려 겨우내 시래기된장국을 먹는 집이거든요. 아직 무청이 남아있을까요? 이제사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아프셔서 이번 겨울엔 무말랭이도 못만드는데 어디서 무청을 구하나 걱정하고 계시더라구요. 가능하다면요, 배 한상자 구입하는데 좀 넣어주시면 좋겠어요. 배의 갯수가 좀 많이 줄어들더라도 무청을 많이 넣어주시면 더 좋구요. 무청이 남아있지 않다하더라도 보우농원의 배는 꼭 먹고 싶으니 보내주셔요. 보우농원 배즙도 정말 시원하고 좋은데, 역시 과일은 생것이 좋더라구요. 요즘 볏집과 배식초 배송하시느라 바쁘신것 같은데 이런 번거로운 부탁을 드려 죄송하구요, 좋은 음식 먹게 해주시는 것 감사드립니다. 대금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나와있는 농협계좌로 보내겠습니다. 이유미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 016-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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