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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이제야 들어와 봤습니다. 저는 농부가에서 사과즙 구입한 마산의 주부랍니다. 제가 오해하는 바람에, 무즙까지 강탈(^?^)당하셨었죠. 그 무즙은 홍보용으로 여기저기 돌리고 있구요. 맛보기로 보내주신 배즙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잘 먹었구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숨도 돌리지 않고 사과즙을 찾는답니다. 감사히 잘 먹고 있다는 말,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홈에 들어와보니 정말 볼꺼리와, 읽을꺼리가 많네요. 가끔 둘러보러 와봐야겠어요. 포토에세이도, 또 꾸준히 적고 계시는 영농일기며... 홈지기님의 애착과 자상함을 느끼고 나갑니다. 8년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년의 기간을 더 노력하시겠다는 말씀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그속에서 느껴지는 자부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꼭 성공하시어서 그동안 흘리신 땀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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