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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려고 게시판에 들어섰다가 제 이름이 떠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사극에나 할 만한 대사 "이리 황망할데가"..(이 말이 맞기나 한지 원..) 송하선생님! 고맙습니다 작고 소소한 일에 다시 한 가르침 더하여 되돌려 주시니 굳이 환경이니 자연이니 말하지 아니하여도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더 각인이 됩니다 제 호주머니에 넣어주신 엽전 세냥도 제대로 잘 쓰겠습니다^.^ 영농일기에서 무엿을 드디어 만드신다니 ! 보우가족에게 미리 이야기를 좀 할까요? 어찌보면 누구나 알 것같고 또 어찌보면 잊혀진 무엿같기도 한데 오늘은 제가 먼저 얘기시작을 해 보고 싶습니다 인산죽염으로 알려진 인산가에서 무엿을 만들어 전통을 이어가는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로 널리 애용되면 좋은 일이지요 결국 우리모두가 두루 잘 먹게 될 일일터이니까요. 다만 맛과 값에서 욕심을 부려 보는데 경쟁상대가 될 만한 곳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모름지기 선의의 경쟁이 좋은 질을 갖추게 하는법인데''' 보우가족이 되고 공간메움용 무우를 보면서 첫번째 떠올렸던게 아! 보우 무엿이다 그랬습니다 각설하고 무엿은 어찌 애용하니 좋던가 얘기하고 싶군요 공해시대를 살고 있는현대인들에게 공해해독 식품 열가지를 추천하라고 하면 그 중에 꼭 무우가 들어 갑니다 견해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특별한 음식 말고 늘 구하기쉬운 일상의 재료중에서 택하는게 음식이 약이 되는 기본 을 꾸준히 지킬수 있다는 뜻이리라 싶네요 아뭏튼 무우엿이 도움이 되는 곳은 폐와 관련된 쪽 이 주가 된다는군요 주변에서 실제 겪어본 일로 폐암 환자들이 전문과정의 치료이던 기본조치이던 그후에 줄기차게 무엿을 찿고 먹는것을 봅니다 암이라 하면 엄청나게 많은 방법의 민간요법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무엿을 그리 찿을까 싶었는데 유추해볼수 있는 한가지! 편안하고 익숙한 먹거리라서 아닐까요? 사람의 몸에는 본능적인 치유코드가 있어 자연스럽게 원함을 깨닫게 되는게 아닐까요?힘들때는평소 몸에 유별했던 음식을 귀신같이 찿는게아닐까요? 옛어른들이 겨을을 날 때 기침과 함께 달고 살았다던 무엿이 지금에 와서는 담배 피우는 가족을 위해, 환절기 감기예방식품으로 딱!입니다 감기를 물릴때에는 생강과 함께한 무엿이 즉방입니다(단! 이때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각탕을 2-3일 만 하신다면요) 전철을 매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저녁에 무엿 차 한잔이면 너무 좋을것 이라서 권해드리고 싶은 맘 꿀떡입니다 지하의 오염된 공기는 정말 너무하지요 저는 식약동원이라는 말을 무지 사랑하는 관계로 마음이 이미 절반이라 그 음식을 먹을때 이미 좋은 약이 되어있는것같습니다 특히 많이 아플때는요.!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 제가 좋아하는 책의 제목입니다만 온전한 식습관을 통해 평온함 ,절제, ..등이 합쳐져 반쯤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횡설수설하였지만 보우의 무엿생각을 하니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미리 어버이날 선물로 마음으로 점을 찍어 둡니다 좋은 음식은 소문내어 잘 나누고 제대로 먹는것이 건강한 삶의 밑거름이겠지요 보우무엿은 보나마나 합격점일거라 기대합니다 자존심강한 선생님이 깐깐하게 온전한 공정을 거치리라 확신하기때문입니다 너무 주관적인 발언?이라고 불만 있으신 분은 꼭 필히 드셔보세요 ^.^ 보우의 빼놓을수없는 분 조혜순선생님께서 무엿으로 갈비찜 얘기를 하셨네요 조림과 양념장에도 응용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 맛은 저도 궁금해집니다 무엿 좋은거 글로 쓰기 쉽지않고 사실은 지금 마음도 바쁩니다 무박으로 하동 매화골에 갑니다 달빛따라 가는 매화향이 끝내주거던요 날씨가 업그레이드시킬지 아닐지는 안복에 따른것이니 뭐... 이렇게 변명하며 끝내는 이유는 무엿 만들어주십사 조른 장본인의 무엿안내가 지지리도 궁색한거 같아서입니다 하하하 다른분의 세세한 안내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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