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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만은 우리네 전통 음식은 쉽지 않군요. 쉽지 않으니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요. 제가 말씀 드린 방법이 오히려 더 힘들게 해드렸나 봅니다. 저는 추은 곳에서 빨리 굳으면 두껍고 길게 떡대가 만들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리도 찰지다며는 별 수가 없는 일이고 그렇다면 전통방법대로 떡고물 묻힌 인절미로 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맘대로 하시면 되는 데 결정권?이 없는 듯이 글을 쓰셔서요. 소비자들의 요구대로 다 들어줄수 있나요? 결정은 송하샘님께서 하셔야죠. 웰빙이란말이 뜨면서 웰빙조건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던바고 우리가 앞서서 살았다고 생각되었는 데 한글도메인을 확보하셨다니 바쁘신 중에 앞을 내다보시며 장기 계획을 추진하시는 점이 존경스럽습니다. 수수가루와 찹쌀가루등 우리가 손쉽게 할수 없는 먹거리를 공급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더 하나 부탁드리면 고물도 해주시면 금상첨화인데요. 수수부꾸미에 고물넣고 반달모양으로 지지면 좋지요. 떡가루보다 고물가루내기가 더 어려운 거 잖아요. 인절미 콩고물에다 팥고물, 녹두고물까지 하면 너무번거로운가요? 콩고물은 그냥 볶아서 가루내면 되지만 팥이나 녹두는 거피를 해야하니 너무 힘들어요. 하여튼 보우 덕분에 오랫만에 수수부꾸미 한번 해먹겠네요. <고맙습니다> *****************주문드립니다.*************** ▶수수가루 2 병 ▶찹쌀가루 1 병 ▶ 쑥떡 2 키로 ▶깐은행 1 병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세종그랑시아 102 동 /// 호 ▶ 조해순 -- 0502 - 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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