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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홍어김치랑 팥죽이랑 모두 24일 성탄절 전야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몸이 안좋아 퇴근하자마자 누워 있다가 밤에 일어나니 출출하기도 하고 홍어김치 맛보고 싶어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박스를 열어 큰 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고 ...... 물론 김치냉장고에 있던 다른 김치는 쫓겨났죠 홍어김치 두쪽을 둥치만 자르고 쭉쭉 찢어 팥죽한그릇 뚝딱 먹어치우고 밥한그릇 뚝딱 먹어치우고, 동춘씨 애써서 보내준 두부 한모 먹어치우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애들한테 속안좋다면서 밤에 먹어댄다고 눈총받으면서..... 시어머님과 신랑이 예날 시골 김치맛이라고 좋아합니다 정말 쨍한 맛이 평상시 집에서 먹던 김치맛과는 다릅니다 요즘 매일 홍어김치만 해서 밥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예식장이다..뭐다..하면서 바빠 며칠이 후딱 갔네요 입금도 오늘에야 합니다 23일 받은 먹거리(대치동) : 1호김치 1상자 24일 받은 먹거리(분당) : 홍어김치1,된장1,간장1,감식초1,파갓김치1 보우에 남은 예매 김치 : 배추김치1,백김치1 총327000원 입금합니다 동치미는 값 정해지면 바로 넣겠습니다 그리고 눈속 보릿잎 먹어 보고 싶은데 남아있는지요 황미 한상자랑 같이 보내주십시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구요 새해에는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90번지 느티마을(아)////호 권정숙(031-713-//// , 019-9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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