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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문했는데 벌써 물품이 도착했다구 동생한테 3시쯤 전화가 왔네요.물품도 좋은데 택배 배송 속도도 끝내준다구요. 이게 웬일인가..의아해하다가 확인해 보니 그게 춘천으로 왔어야 할 게 분당에 가 턱 앉아있 는 거지요. 짚이는 게 있어 게시판 주문글을 살펴보니 늘 빠트리구, 늦고...역시 저의 불찰이더군요. 산수 잘 못하는 제가 얼마 안되는 돈 계산하는데, 깐 은행값을 정확히 몰라 여기저기 기웃 대는데 신경쓰다가 그만 주소를 안 쓴 겁니다. 안그래도 바쁘신데, 몸도 아프신 거 같은데 주소 찾아 쓰시느라 애쓰셨을 생각하니 너무 죄 송합니다. 담부턴 정말 좀더 신경 써 이런 실수 없어야겠지요. 그리고 그걸 이리로 다시 받아야하는데 그쪽(분당) 택배에 연락하면 이쪽으로 보내 주는지 요. 아니면 저희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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