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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 해 보우의 절임배추로 담근 김장김치의 맛은 제3자의 말을 빌리자면 끝내줬어요! 먹어 본 사람들은 무슨 젓갈을 쓰느냐고 묻지만 사실 특별한 젓갈을 쓰는 것도 아니고 해물을 첨가하는 것도 아니고 양념맛은 평범하거든요 ^^;; 바로 제일 비법은 딱 알맞게 절여진 보우의 절임배추에 있다는 것을 저만 알고 있죠~ 평범한, 어찌보면 약간 심심한 양념도 보우의 절임배추와 만나 버무려지면 겉절이든 김치든 맛있어집니다! 그 <딱 알맞은 간>으로 절여진 절임배추라니 ,,, 이것이 명품의 맛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올해는 배추의 상태도 너무나 좋고, 그 좋은 배추에 딱 알맞게 절여진 절임배추가 참 맛있어서 속이 쓰릴 정도로 겉절이를 먹었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그동안의 보우 식구들의 수고와 정성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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