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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김희규님께서 남긴 내용] ː이렇게 훌륭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ː쓰가루(아오리)가 과일 비대기에는 제법 볼만 했었는데 ː워낙이 낙과성이 심한 나무라서 낙과 방지약인 생장억제제를 살포하는것은 ː상식중에 상식이고 또 그점은 무농약 재배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ː ː그러나 생장억제제가 문제가 농약에 못지 않음은 내부적으로는 널리 알려진 ː일이기에 살포하지 않았으며 정부기관에서 무농약이나 유기재배에서 과수에 ː한하여 인정하는 석회 보르도액도 나는 안전성을 인정하지 않기에 그것도 ː단연코 살포하지 않앗는데 과수를 조금만 재배 해본 분이면 과일만 봐도 ː살포 여부를 알수 잇는일입니다. ː ː결과는 크고 잘 익은 놈은 먼저 땅에 떨어지고 중간짜리 그래도 무던 한놈은 ː새때가 쪼아버리고 나무에 붙어 있는놈은 님이 보신 거와 같은 못난이에 ː똘랭이들 뿐인데 그나마 따서 조끔이라도 볼만한놈으로 고른게 겨우 그겁니다. ː ː저희집 법은 땅에 떨어진 놈은 절대로 ! 절대로 줍지않는데 그 이유를 굳이 ː말한다면 맏어 주실지 모르지만 고객에 대한 의리이자 저의 저존심 입니다. ː ː그 똘랭이들 못난이를 상자에 담아서 이것도 사과랍니다 라고 담으려니 ː손이 부끄럽고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 정말 고통의 날 이었습니다. ː사과는 석양녁에 따야 저장성이나 맛이 좋기에 오후 6시부터 따서 계속하여 ː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포장하여 택배 마감시간을 넘겨가며 택배 회사에 ː직접 가서 물표를 작성해서 겨우 발송 했습니다. ː ː사실 쓰가루가 제대로 맛이 들려면 9월 초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나가 ː버리면 3~4일 후면 품절 될것 같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익은 쓰가루 맛도 ː못볼것 같습니다. ː ː이글 보신분이 혹시라도 "그렇게 잘 팔리면 돈 벌었겠는데?" 그리 말씀 하신 ː다면 그저 웃어 야지요, 오죽했으면 쓰가루 120주 가 몇상자 못나가고 동이 ː났겠습니까. ː ː각설하고 아런 글 한번에 저희들은 행복하고 고맙답니다. 나중에 틈내서 ː천부경의 저력을 저희 나무에 베풀수 없는지 지도 받을까 합니다. ː고맙습니다. 김희규 선생님 눈앞의 욕심보다 원칙을 지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을 간접적으로 나마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천부경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사람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나름대로 고민하다 보니 놀랄만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디가서 이야기 하기도 미친사람 또는 넋 나간 사람 취급을 당하게 될 수 있어 저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외에는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더군요 사람은 물론 이고 벌레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나무에게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천부경에 대해 연구하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흐망입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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