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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송하선생님, 하루라도 빨리 치과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예전에 치아 교정을 한다고 그 예비작업으로 치아들 사이에 철사들을 끼워넣고서 딱 1주일간 빨대로 물과 우유만 먹고 산 적이 있었거든요. 씹는 음식을 전혀 먹을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사람이 먹고 싶은 음식을 꼭꼭 씹어 그 맛을 느껴가며 삼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못 먹으니 몸까지 상하는 것을 느꼈거든요. 부디...선생님과 사모님과 양지씨와 그리고 모든 보우가족들을 위해 열일 있으시다 하여도 다 제쳐두시고 치과부터 꼭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as soon as possible... 꼬옥요~~~ p^^q 안 그러시면 치과 다녀오실 때까지 보우가족들한테 주문하지 말자고 저, 데모할지도 모릅니다. ㅡ.,ㅡ;;; 참, 청갓김치 2병과 무청김치1병 준비되시는대로 부탁드립니다. 벌써 입안에 침부터 고입니다. ^^;;; 보내주실 곳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889-1 동일테크노타운 C동 3205호 부영산전 (주) 장택보 앞 011-9950-1120 ^^*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래간만에 주문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고춧가루 빻으신다는 이야기 읽고서 그 광경 보러 너무나도 가고 싶었는데 바쁜 제 남편 덕(?)에... ㅠ.ㅜ 대신 염유희님께서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고 참 좋았더랬습니다. ^^* 저는 다른 잡다한 여러 일들로 그간 정신없이 살다 보니 아주 옛적(? ^^") 이야기지만 올해 마늘 선매도 놓쳤고 고춧가루 100근 중에 1근도 잡지를 못하였습니다. 뭐가 그리 바빠서 그리 중요할(^^*) 때에 보우농원 홈페이지에 못 들어왔는지 아쉽기만 합니다만... 다 하늘의 뜻이겠지요. 내년도 내후년도 있으니까요. ^^* 그럼 송하선생님 치과 다녀오셨다는 글 올라오길 기다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김상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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