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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 지연씨! 그런 가시가 있었군요 지연씨가 너무 똑똑하니 자고하지 마라는 하나님의 뜻이겠죠 멈췄던 눈물이 또 나오네요 지연씨 글 읽으니... 해순언니의 얼마나 고단하게 힘이 들었을까 코끝이 찡하다는 말씀에 으앙 ... 3시넘어까지 울고 5시45분에 일어나 하루를 씩씩하게 지내다 남긴 글이 부끄러워 지우려 들어오니 어머나 정경희님 지연씨 해순언니 혜숙언니.... 고맙습니다 먼저 얼굴 모르는 지연씨께 인사드립니다 정경희님 말씀대로 아직도 제가 느려서 다 날라가거나 하거든요 지연씨가 아플수록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신대요 남숙이가 힘들수록 더욱 귀히 여기신대요 방바닥을 굴러다닐 정도라면 얼마나 아픈 것인지 그 분은 아시죠 당연히 아시죠 다 보고 계시죠 아! 내가 지연씨 글에서 힘을 얻네요... 고마와요 전기렌지나 수전, 배수구 얘기와는 다른 지연씨를 느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창피한 그대로 나를 내어놓았더니 지연씨 마음을 받았네요 지연씨!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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