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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새 극성스럽게 내리던 폭우가 아침이 되자 햇볕이 쨍했습니다. 처음에 게시판에 글 뜨기는 조해순 선생님과 성해숙님이 오신다해서 마땅한 선물이 없어 나주의 재래시장에가서 홍어와 토하젓을 준비해 두었는데 다시 김남숙님이 합류하고 부안의 최동춘님이 합류한다하여 다시 나주에가 홍어와 토하젓가지고 과수원에 돌아와 냉장고에 넣어두고 논으로 가 어제저녁의 호우피해를 둘러보러 가려는데 조선생님의 전화가 정읍을 통과한다 합니다. 아니 그렇게 빨리요? 했더니 시속 140 Km 로 달리니 금방이라느군요. 허어 무슨 여자들이 그렇게 배짱이 좋냐? 참 여걸들이네? 이런저런 이야기로 아쉬운 시간은 벌써 석양이 되어 떠나가신후 오전까지 몇건아니던 택배가 갑자기 불어 정신없이 택배마감마치고 저녁식사하고 나오니 하늘은 완연한 가을하늘로 별이 총총한데 텔레비젼 기상설명은 중부이상 서을은 호우경보라는데 여기는 가을하늘이고 무사히 가시기를 기원하며 茶母와 놀다나오니 막등이 딸이 조해순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잘 도착하였다고 전하라 하였다 합니다. 진짜 여걸들이네!! 그렇게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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