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입금했습니다

글쓴이:

권은경

등록일: 2011-07-28 10:38
조회수: 603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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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양파즙   30봉   18000원
미숫가루  1     15000원
택배                4000원
합계               37000원

보우 양파즙은 매운맛과 양파 특유의 맛이 더 많은데
보내주신 양파즙은 양파즙이 이렇게 달수가 있을까 , 무언가 첨가된거 같다고 느낄정도로
단맛이 강하네요
저는 그 단맛이 오히려 불편했지만
초등학생인 딸아이는 잘 먹는걸 보니까  아이들에게는 그 맛이 더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양파즙을 먹는거기 때문에 뿌리과 껍질이  다 들어간
보우농원의 양파즙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맛 또한 단맛이 강한 쪽 보다는 조금 매운맛이 있지만 본래의 양파맛을 느낄수 있는 쪽을 선택할거 같네요

송하 2011-07-28 21:26:02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그냥 맛으로만 먹을려면 사과즙이나 배즙이 좋을일이고
양파즙은 어떤 효능을 기대하고 먹는 것 이기 때문에 양파의 본래의 맛 을 내는것이
더 좋을것 이라는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시중에서는 뿌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양파살로만 만들어야 가격도
비싸지고 또 팔리기도 하는것이라 나로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비교샘플로 보내드린 양파즙이 무안에서 지금 제일 잘 나가는 양파즙인데
양파나 마늘 고추 참깨 같이 특별한 맛을 내는 작물은 연작하면 그 맛이
떨어지는것은 둘째치고도 병해충에 약해져서 농약 없이는 재배가 불가 하지만
새땅에만 심는 양파는 굳이 농약 없이도 잘만 자라주고 맛도 강하고
소출도 많아서 나는 반드시 새땅에만 양파를 심어 그걸 판매도 하고 양파즙도 만드는데
그게 너무 강한 맛이라 양파즙 판매가 부진하여 고민 하고 있는중 입니다.
이 새땅양파도 뿌리와 껍질을 제거하면 한결 단맛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을 결정을 못하고 망서리고 있습니다.
시류를 따르자니 내키지를 않고 아니따르자니 소득이 없고 하여.....

권은경 2011-07-29 17:29:54 [삭제]

마직막 말씀이 공감이 가면서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저는 지금처럼 만들어주시기를 바라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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