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안녕하세요! 너무나~ 오랜만에 햇볕이 나왔습니다. 햇볕님,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선생님말씀대로 ‘9년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산다’(영농일기)더니, 정말이지 맞는 말이에요. 옛 조상님의 경험의 지혜가 녹아있는 그런 말입니다. 이렇게 오래 비가 오셨으니, 모든 농사일이 걱정이 됩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가려 먹다 보니, 내 삶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해 왔던 농사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좋으신 분들도 황매아카시아의 뛰어난 맛을 칭찬하셨듯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에 황매와 특선 배식초를 (분량은 마음대로) 섞어서 한잔을 마시면, 어울리는 훌륭한 음료가 되더군요. 특선배식초의 맛은, 기존의 배식초보다 한 걸음 성큼 더 나아간 맛이에요. 맑고, 색도 더 곱고, 신 맛도 야단스럽지 않구요. 또 하나의 ‘보우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조해순선생님의 ‘먹거리 추임새’를 읽고 또 배웠습니다. 훌륭한 판소리마당에 알맞은 추임새가 들어가지 않으면, 소리의 감칠맛이 없지요. 저는 좀 죄송스러운 표현일지 모르지만, 조선생님의 잃어버린 옛맛을 읽을 때마다, ‘먹거리 추임새’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단무지, 단배지’라는 추임새를 넣으셨던데, 저희는 멍석위에 앉아서, 두 고수님의 주고 받으시는 ‘먹을거리 소리’에 따라 열심히 사 먹겠습니다. 이 혼탁한 먹을거리세상 속에서, 새삼 저희들이 먹을 복이 많습니다. 저도 정말, 고맙습니다! *^^* 하루의 일 잘 풀리시는 날 되십시요. 어단리에서 인사드립니다. ====================================== * 주문내역 1. 선불예약 : 황매아카시아 3병(오늘, 60,000원 입금) 2. 무우즙 1박스 3. 맡겨놓은 황매아카시아 모두 주시고, 특선배식초 2병과 빈 공간에는 현미튀밥을 주십시요. ◀ 발송날짜 : 번거로우시겠지만 8월 4일(월)에 발송해 주세요(제가 정선시댁에를 가는데, 돌아와서는 바로 황매를 드릴 곳이 있어서, 오늘 주문 넣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오해 있으실까 해서 덧붙입니다. ^^ '택배값은 한상자당 4,000원 입니다. 두상자를 주문하시면 한상자값은 공짜입니다. 제가 황매값만을(1병, 20,000원) 써 놓아서 혹 택배비에 대한 오해를 부를까해서 말씀드린것입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