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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처럼 동네 뒷 산에 올랐더니 다리가 후덜덜~ >선생님에 비하면 제 신체나이는 70대인 것 같아요^^ >건강은 아무래도 타고 나는 거겠죠? >여나저나 오늘은 정말 만개한 벗꽃과 목련이 >이 세상을 수놓고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 > 조심스러운 답변입니다만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건강은 여러의미로 타고나는것이 70 % 자기의 섭생이 30 % 정도로 생각합니다. 나의 경우 24 살때 임관할때 신체검사에서 혈압이 80-120 체중 75 Kg 이 40 년이 넘도록 지금도 그대로 입니다. 뱃살은 좀 늘었는데 무게는 조끔차이로 그대로라 하여도 될정도로... 타고난 천성이 밤에 잠이 없습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이 불과 몇시간 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 토요일 이른새벽에 일어나 채소즙 만들고 나니 오후 2 시 점심후 조금 쉬다가 할리타고 나가 혼자 밤바리 코너링연습하면 대략 200 Km 돌다가 돌아와 저녁밥 먹고 황금란이 보다가 깜빡한숨하고 그리고 뭘좀 읽어볼게있어 여태 앉아 있습니다. 20 대 초반부터 운전을 하였으니 운전경력이 45 년여 그세월 운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사고를 당해보기는 여러여러 차례이나 내가 사고를 낸적은 없습니다.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50 대 초반 시내를 나가다가 신호대기중인데 2.5 톤 트럭이 내차를 드리 받았는데 말하자면 추돌사고라 100 % 그쪽 잘못인데도 나는 조용히 있는데 그넘이 고래고래 욕설을 하면서 법대로 경찰서에 가자하여 서광주 경찰서에 끌려?가게 되는데 내가 먼저 민원실에 들어가는데 마침 친구가 근무중이라 "오랫만이다 갑자기 경찰서는 웬일이냐?" - 하더니 전혀 초면같이 수사?를 하는데 나한테는 가서 엑스레이 찍어 진단서 받아오고 그리고 정비공장가서 견적서 받아오라 하고 그넘은 대기하라 하여 그근방의 한국 병원에 갔는데 중학교 동창중 의사가 60 명이라 도처에 절친한 의사라 그런 설명하고 한 일주일 진단서 끊어라... 하니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 에끼 불량한넘 일주일이 아니라 한시간도 못 끈어준다..." 엑스레이 값이나 내놔 그돈으로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하면서 오늘 당장에 산소에 가서 조상님들한테 좋은 등뼈 물려주어 고맙다고 큰절이나 올려라.. 이런등뼈면 평생을 허리아프고 다르아픈적 없이 생을 마치겠다. ...축하한다...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러 내가 경박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그냥 그랬단 이야기로 흘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할리클럽에서 새만금으로 해서 군산 다녀오자 하여 거기 따라 갈려면 한숨 자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밤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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