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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처럼 오빠처럼 보내주시는 손길에 사 먹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동네에서는 시골집에서 농사짓는 줄 알아요 ㅎㅎ 이렇게 먹을 것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번 고추는 맵지 않아 제가 먹기 딱 좋네요 바늘구멍내어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한 병 이일남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한 병 조선생님 말씀하신 오이지 처럼 한 병 했습니다 맛이 들면 보고드릴께요 사과식초 없으면 그냥 다른 식초 보내세요 택배시간 바쁘신데 전화하지 마시구요 다른 게 왔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보고만 드릴께요 전화하시고 답글다시는 시간에 좀 쉬셔요 선생님... 계산해서 나머지 3만원 입금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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