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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보내주신 먹거리들, 잘 받았습니다 ^ ^ 잠깐 어디 좀 다녀오느라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보우 먹거리들은 입에 들어가기 전, 눈으로 볼 때부터 배가 부르고 괜히 뿌듯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 ^ 똑 떨어졌던 옥토미를 넉넉히 넣어 밥을 지어 먹으니 날이 더워 입맛이 없다'는 말은 옛말이지, 싶습니다 ^ ^ 아 그리고 파김치가 없길래 신랑도 아직 입금 전이라 하고 그래서 나머지 금액만 (아마 그 다음날인가) 입금했습니다 공간을 보니 파김치가 들어갈 틈이 없길래 이번 주문은 상자 부피 계산에 착오가 조금 있었다, 했지요 ^ ^ 그런데 선생님 ! 이것이 뭔고, 하다가 나중에 선생님 답글을 확인하고 나서야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 귀한 선물이 들어있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세상에 말벌주라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것이 엄청 귀한 것이라 하던데 아이고 선생님 ! 감사한 마음, 헤아릴 길이 없어요 ^ ^ 고맙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선생님 ^ ^ 이거 살짝 물어봤더니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된다, 하던데 선생님께 여쭤보는 것이 제일 정확하지, 싶어 여쭤보려구요 조금씩 마셔야 된다던데 그 말이 맞나요, 선생님? ^ ^ 매실절임도 이번에 깜빡 놓칠 뻔 했는데 다행히 주문보다 조금더 만드셨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어요 ^ ^ 작년에 주문했던 매실절임, 정말 신나게 잘 먹었는데 이제 조만간 그 맛을 볼 수 있다니 오호호호호홍 생각만으로도 두 근 두 근 합니다 ^ ^ (유기농 설탕 1, 잡화꿀 1 부탁드려요 매실절임 입금은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뒷북으로 들어와 이래저래 밀린 감사인사, 한꺼번에 풀어놓고 갑니다 글재주가 없어 이 글로는 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고맙습니다" , 이 인사는 몇 번이고 드리고 싶어요 ^ ^ 고맙습니다, 선생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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