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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권정숙님께서 남긴 내용] ː황매초절임이랑 오이초절임이랑 언제쯤 살 수 있는지요? ː가격두 알려주시구요 ː ː선생님이 생각하신 초절임 정말 맛있게 잘 될거 같네요 ː ː그리구요 저장마늘을 살 수 있는지요 ː지금 한살림에서 8월, 11월에 배달하는 저장마늘을 예매하고 있는데 유기농은 품절이고 무농약은 예매중이거든요 ː보우에서 살 수 있으면 한살림에서 예매 안할려구요 ː꼭 알려주세요 ː ː늘 연구하셔서 좋은 먹거리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번에 조헤순 선생님이 매실을 초절임하면 어떻겠느냐하여 시험으로 만들어본건데 어제 찍어 맛보니 초맛인지 매실맛인지 분간이 않되고 매실향은 조금나는것 같은데 그걸 팔아라? 그걸 팔 생각을 않해보았으나 그냥드리기는 그렇고 들어간돈이 대략 10000원정도라 그값에 넘길까요? 문제는 그보다 매실이 쪼글쪼글하니 쭐어들어야 할텐데 매실이 그대로 있으니 더 기다려보아 쪼글쪼글해져야 매실이 초로 넘어왔다 할텐데 그대로라 걱정입니다. 오이피크링도 병에담아보아 몇개나 나오는지 한병에 오이가 몇개나 들어가는지 세어봐야 원가게산이 될것같습니다. 내년에나 생산에 대비하여 한번 해 본것이거든요. 오이값이 비쌀때 그일하면 정신나간 사람이고 5월중순에서 6월 초중순까지 그때가 가격도 형편없고 할때 그 정항에 농약도 생각없고 계절이 농약없이도 잘되는 그때 그오이잡아다 잠깐기간 대량으로 만들어 쎄미냉동시켜 두면 좋겟다는 구상이었습니다. 마누라한테 그 오이절임 내어다 줄테니 적당하게 썰어 병에 담아주겠느냐 하였더니 대꾸도 않더니 쓸데없는일 하지말고 부족한 잠이나 자라고 무안주어 웃고 말았습니다. 마늘이야기입니다. 시골에서도 상업농이아닌 자가용 마늘은 농약을 자제하고 하지를 않거든요, 굳이 무농약이다 아니다 그런개념보다는 내가 자주인용하는 자가용이다 또는 마을콩이니 동내마늘이니 그런 표현 말임니다. 현실적으로 솔직히 말해 대형마트에서 무농약마늘이다 선전하는것보다야 더 안전할수도 있습니다. 무농약 상업농보다야 제 아들딸 손주들에게 나누어줄 요량으로 심은 자가용 마늘이 더 거시기 하지 않을까요? 그런마늘만으로 골라 구입해둔것이 대략 400 여 Kg , 오늘또가서 그간 예약해둔 마늘이 있다하여 같이가 마을마다 순회하여 거두어 들이면 한 200 여 Kg 정도 될것 같습니다. 이 마늘을 딱이 어떻게 하겟다는 계획은 없습니다. 그냥 잡아 냉장보관하여 두겠다는 것 뿐입니다. 이걸 판다면 그값에 팔수는 없는일이고 시중상업마늘보다 더 비싸게 산건데 이문을 많이부치면 속뵐것같고 적게부치면 또 마누라가 잠이나 자 두라할테니 지금 무슨 구상은 없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내가 다 먹을수는 없을터이고 무슨수가 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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