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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루래도 안 들어오면 심심하니까...우리집 벽걸이 수족관 사진이래도 올려봅니다. 우리 외손녀 때문에 뭔가 살아 움직이는 걸 뵈주고 싶은데... 동물은 영 감당이 안되고.해서... --저번에 애완견 한마리 선물로 들어온 것도 못 키우고 도로 보냈지 뭡니까?-- 작년에 제일 부담?없는 열대어를 택해서 벽걸이 수족관을 만들어서, 효과 만점이었지요. 우리 손녀와 함께 새로운 품종의 물고기를 사러 함께 가고 ,이름을 지어주고 아침마다 인사하고... 수족관 유리에 비치는 모습을 보며 공주 드레스 입혀서 인어공주가 물속에서 헤멈친다는 착각?효과까지 시도됐죠. 지금은 손녀가 가고 없으니 그냥 쇼파에 앉아 물고기의 편안한 유영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저 작은 공간에서도 사는게 있고... 강남까지 갔다 돌아오는 드넓은 하늘을 사는 새들도 있고... 콩도 강남콩도 있고, 시푸런 박콩도 있고.. 쥐눈이 콩도 있고... 참 재미 납니다. 저는 5, 6살때쯤일 것같은데... 강남콩 색깔에 처음 눈뜨던 강렬한 기억이 있습니다. 강낭콩의 색깔을 구분하느라 죽 늘어 놓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 생각에도 진보라색 강남콩을 제일 신기해 한 거 같은데, 아마 그 색이 가장 귀했던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색에 집착하는 게 아주어렸을 적 부터인 걸 알겠네요. 하하하 !! 강남콩때문에 좋은 분석자료 얻었네요. 고맙습니다. 원시미 연구하시는 송하샘님 형님네 콩이라니 더욱 정이 갑니다. 이번에야 말로 뒷 줄에 설라고 했는데... 자두만큼 인기?가 없나봐요, 참 아니지요? 양이 39 포나 된다니... 양이 많아서군요. 그래서 저도 2푸대 주문합니다. 그래도 남을 거 같은데... 보우식구분들 !! 주변분들께 선전 좀 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박종대님 답변글 고맙습니다. 미쳐 그 밑에 답글 올리지 못하여 인사드립니다. ***********주 문 내 용 ************** * 속청청국 2 병(심부름입니다) --두병이면 상자가 꽉차더군요. 스트로폼때문에요. *강남콩 2 자루 입니다. * 저희집으로 보내주시구요.... 그러면 택배비 물 품목이 없네요. 그러면 4000원 더 빼셔요. 아니 택배비를 8000원 내야 하나? 하여튼 가차없이 빼십시요. ★ 택배비 물을 품목을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청국장도 그 품목으로 승진시켜야 되지 않을까요? 이러면 또 제안이 되나요? 흐흐흐 !!! 죄송합니다 다음 번개 이벤트 기대합니다. 양이 적어야 스릴이 있군요. 한 집짜리 없나요? 로또복권은 사짇 않지만...꿈도 못꾸니 이거래도 당첨되게요.후후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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