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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말씀에 반가운 맘이 먼저 듭니다. 저야 농사에 문외한이니 빨간 고추 종자와 초록고추 종자가 다른줄 알 정도로 무식하고 있지요.. 요즘에는 과일하시는 분들 중에도 사과나 배 귤 수박 정도는 완전 무농약은 아니라도 유기농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걸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잡과들-자두나 살구 방울토마토 같은것은 구하기가 어려워요. 인터넷 유기농 매장에 나오기는 하지만, 그 값이 천문학적?이라 선뜻 구입하기도 빠듯한 살림에 어렵구요.. 사과가 잘 안되서 속상해서 쓰신 말인도 모르고 그저 저 놓은 마음에 반갑기만 합니다마는^^, 내년에는 자두때문에 분란이 일어나지 않게 본격적으로 자두 살구 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요즘 자두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근데, 자두는 나무에서 열리는게 맞나요..-_- 그러면, 자두 농사를 하시겠다고 해도 내년부터 바로 딸수 있는건가? 하여튼 , 영농일기 읽다가 혼자 좋아서 글을 남깁니다. 글구, 혹시 마을 자두가 모여서 보내주실수 있으시면, 방울토마토랑 튀밥도 끼워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데, 그저 옥체를 보존하시옵소서. 선생님 바라보고 목메다는 식구가 몇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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