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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꿀이나 설탕이나 절임을 하면 매실즙이 스며 고이잖아요, >그 즙을 물에 타서 마시고 나면 남는 무수한 알맹이들은 어떻게 쓰이는지요? >즙이 다 빠지고 난 황매들은 쪼그라들어서 씹어먹지 못할 것 같은데...? >술을 부어서 매실주를 만드는 것 말고도 쓰임이 있을까요? > >우메보시라고 살찐 매실을 소금을 넣어 반찬으로 담그는 것은 아는데 >꿀이나 설탕에 재는 것은 음용만 하는 것 같아서요.... >예전에 광양의 전통치료하시는 할아버님댁에 치료받으러 갔을 때 >매끼니 밥먹고 나서 매실과육을 도려내어 설탕에 졸인 쨈을 무조건 한스푼씩 먹게 했어요. >처음엔 시큼했지만 먹을수록 입안에 침이 고이며 맛잇었거든요. >황매절임한 알맹이도 그렇게 먹을 수 있나요? > ******************************** 황매건더기만 따로 용기에 담아두어도 전혀 변질이 없었어요. 식사후 황매알맹이 두어개 입에 넣고 과육은 발라먹고 입안에 남은 황매씨앗을 한 두시간 물고 굴리면(남에게 전혀 표가 안납니다^^*) 침이 계속나오며...제가 먹어 본 것 중 소화에는 최고였고 무거운 음식을 먹은 후, 과식했을때 최고의 명약입니다. 사진은 작년에 받은 보우황매를 어제서야 개봉하고 갈무리 하는 것입니다. 실상은 황매액은 팔고 알맹이를 더 좋아하니 알맹이만 먹으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1 년동안 냉장창고에 있던 것으로 이런 명약이 없어서 욕심?이 생겨 저혼자 다 먹으려고 냉동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장고에 1 년 숙성시킨 황매도 상품화해보시면 좋겠어요. 실상 이 거 냉장고에서 발효되어도 저장고에서 숙성된 품질 못 미치거든요. 황매액보다 황매알맹이 진짜 명약입니다. 특히 ,<씨앗 입에 굴리기>. 같이 찍힌 거는 야생오디인데 황매액과 섞으니 금상첨화네요... ★선생닌 이래서 건더기만 먹으려고 냉동을 부탁드렸는데 생각해보니 선생님 귀찮으실 거 같아 그냥 공지된 대로 주문수정합니다. <황매 5 키로 - 일반꿀> 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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