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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있는 동내매실을 딸수가 없어 그대로 두다가 일요일 외지의 자녀들이나 학생들 한테 따라 하였겠지요. 평소에 않보이던 매실이 월요일 새벽 일시에 등장하엿더군요. 저 울타리 매실을 공판장에 보내기는 너무아까워 무조건 내가 챙겻습니다. 내 계획에 황매+ 벌꿀 정품은 아직 10여일 이상 남았고. 저 청매실 을 어떻게 한다는 대책도 없이 그냥 아까워 잡아 놓은것입니다. 그 청매실을 냉장으로 품온을 내리지 않으면 변질이 쉬워지기에 우선 냉장입고를 하였다가 멋쟁이 기장친구가 오후내내 정성으로 다듬고 선별하고 씻어서 물기빼서 다시 냉장고에 넣어서 말리고 있습니다. 원래가 냉장고에 두면 잘 마르거든요. 오늘아침에는 그 매실을 4.4 리터 PET 병에 2.4 Kg 의 매실을 넣고 그대로 의 상태에 2.4 Kg의 황백당이라는 가는황설탕을 위에 부어넣으면 매실틈새로 설탕이 들어가지요. 그렇게 하여 냉장고에 두면 그색깔 그대로 부글거림없이 깨끗하게 추출될것입니다. 대체로 35병 정도 될것입니다. 일단 넣어두고 팔던가 선물하던가 그건 상황따라 하기로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값싼 설탕으로하여 처리하고 혹시 다음주 월요일에도 나오는것 있으면 그때는 꿀중에서도 아카시아꿀보다 가격이 저렴한 잡화꿀로 절여 놓으면 가을이나 겨을에 요긴하게 사용할때가 있겟지요? 어떤 매실엑기스도 어디의 메실엑기스도 6월말에 나갈 황매벌꿀을 능가하지는 못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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