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시 판 ::

 제목: 입금드렸습니다.


글쓴이: 김현수

등록일: 2008-11-05 12:14
조회수: 290
 
안녕하세요.^^
감사히 잘 받았다는 인사를 너무 늦게 드립니다.
입금은 지난 금요일인 10/31일날 했습니다.

<입금 내역>
황미 5봉- 35000
무청김치1 - 12000
열무시래기1- 2000
들기름1- 16000
양파- 3000
택배비- 4000

합계- 72,000원

보우쌀로 처음 밥을 지어 보았어요.
밥알이 탱글 탱글 살아 있고,다른 잡곡을 섞지 않았는데도
섞은양 구수하더라구요.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기분이 났습니다.
새로운 저의 밥도둑이 된 무청김치를 구수한 밥에 척 얹혀서
행복한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배추김치를 주문했었는데 무청김치로 잘못 온 것이었는데,
이 잘 못 온것이 정말 잘 된 일이 된거예요. ㅎㅎ
김치 담그기의 달인인 저희 어머니께서도 "맛있다"를 연발하시면서 드세요.
어쩜 김치맛이 이리 깔끔하냐고 감탄하시네요.
폭 익은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송하   2008-11-05 12:43:04
과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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