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ː[유선목님께서 남긴 내용] ː덕분에 채소즙도 두상자나 받고 덤으로 가래떡도 잘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ː그런데 차조때문에 조리질을 안하고 밥을 했더니 흙이 씹혀서 식구들 눈치만 살피게 되었습니다. ː차조봉지가 받을때부터 찢어져 있어 쌀에 쏟아 부었는데 이제부터는 밥할때마다 조리질할일이 고민입니다. ː제가 워낙 게으른데다 직장일도 있다보니 대충 씻어서 먹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말입니다. ː어찌되었든 과일즙과 야채즙은 제가 맛본 어느 곳보다 최고의 맛이라고 자신있게 주변에 권하고 있습니다. ː오늘 152000원입금했습니다. ː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보우농원도 복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어렸을 때는 조밥을 서숙밥이라 하였고 우리는 지금도 서숙밥이라 하는데 이게 표준말이 아니디보니 찰서숙을 차조 모서숙을 모조 또는 메조라 부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때는 찰서숙으로 아침밥을하면 이게 줄줄 처지기에 얼른 식지를 않아 빨리 학교에 가려고 서둘다가 입천장을 데이곤하여 불편 하였지만 그 맛이 그만 이었고 특히나 서숙깜밥(누룽지) 은 그맛이 무척도 좋았던 기억이라... 누룽지에 20% 에 이르는 많은 양의 차조와 메조를 합하여 만드니 예상대로 누룽지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서숙방아가 문제가 되는것이 석발이 어렵습니다. 내가 방아를 찧으면서 당연히 석발기를 통하여 돌을 골라내고 석발된 조를 봉지에 담았기에 나는 최소한 그 메조나 차조에 돌이 없이 갔을것이라 그렇게 생각 하였는데 그렇지 않았다니 미안한 일입니다. 그러나 석발기의 기준이 쌀을 기준으로 한것이기에 서숙방아를 찧을 때는 돌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 석발에 더욱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하였었습니다. 방아를 찧고나면 돌이 들어있는 석발후품이 한 바가지 나오는데 그건 마누라가 차지하여 한꺼번에 이루어 병에 담아두고 밥 지을 때마다 넣어 먹는데 그 맛이 참 좋아 거의 날마다 서숙밥으로 먹고 사니 어쩌면 그것도 보우가족의 덕분 입니다. 그런데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더니 서숙밥에 돌이 씹히더라는 표현과 흙이 씹히더라는 표현에서 흙이 씹힌다하니 어쩐지 무척 지저분하게 관리하여 보낸양으로 느껴져서 읽기가 고약 하군요... |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
|
|
  |
|
| [이전 20개] 1 .. 2861 2862 2863 2864 2865 2866 2867 2868 2869 2870 2871 2872 2873 2874 2875 2876 2877 2878 2879 288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