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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야말로 말그대로 강추위가 한 며칠 정신 번쩍나게 하네요. 겨울이 이게 정말 겨울날씨다 하고 본때를 보여주려나봐요. 아래글들을 보니 고구마가 많이들 썩었나봐요 선생님, 저 10월에 고구마 처음날때 산거 기억하시나요. 고구마가 길고 커서 길다란 마 같았던 고구마요. 그 고구마를 요새 아주 맛있게 먹고있답니다. 처음보다 지금이 더 달아요. 그고구마 사고 선물로 또 고구마를 받아서 고구마풍년이었지요. 그래서 보우고구마를 신문지로 하나하나 잘싸서 박스에 차곡차곡넣고는 다시 신문지를 위에놓고 베란다창고에 두었었지요. 이제야 다른 고구마 다먹고 며칠전에 꺼내 보았더니 예쁘게도 그대로, 먹어보았더니 더 달고 맛있어졌어요. 요새는 너무추운날씨라 실내로 들여놓았어요. 제가 즐겨들어가는 인터넷사이트에서 배운 튀기지않은 고구마맛탕 만드는방법좀 알려드릴테니 보우가족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고구마(중)1개,슬라이스아몬드,흑임자 *맛탕시럽:물엿2큰술,황설탕1큰술,흑설탕반큰술,물3큰술,올리브유1큰술,소금 *오렌지시럽:오렌지쥬스6큰술,흰물엿2큰술,흰설탕1.5큰술, 버터와 올리브유1작은술씩,소금약간 **고구마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살짝 헹궈 전분기씻어서 물기제거.. **냄비에 올리브유제외한 시럽재료넣고 끓기 시작하면 고구마 넣고.. **중불,약불로 줄여가며 시럽이 다 졸때까지 섞어가며 익힌다 **거의 졸았으면 올리브유넣어 시럽이 고구마에 달라붙고 오일만 남아있을 정도로만 볶아준후 아몬드와 통깨뿌려 살짝버무려 냠냠.. **오렌지맛시럽도 마찬가지로 냄비에 버터와올리브유제외한 소스재료넣어 끓기시작하면 고구마넣고..중약불로 졸여 실끈생길때..버터와올리브유넣고 다시 실끈생길때까지 볶아 마무리하여 냠냠.. *** 기름에 튀기는 번거로움 없이 아주 간단히 해먹을수 있어요 *** ---------------------------------------------------------------------- 그럼 오늘 제 주문 들어갑니다 채소즙 1 황미 3 (26/120) 유정란 2 모과말랭이1 무즙 10 (소분하신거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레시피대로 담근 동치미 정말 맛있게 성공하여 한 항아리 벌써 다 먹었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짠지를 담가먹으려고요. 백군무를 신청해야되는데 요새 너무 추워서 오다가 얼까봐 걱정이라 쫌 며칠있다가 날씨풀리면 주문할까하는데 그게 낫겠지요. 그럼 며칠후 다시 뵈올께요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은평구 함옥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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