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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퇴근에 높게 쌓인 보우상자가 먼저 저희를 반기네요. 택배 전화가 없어서 안왔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단골이라그런지 택배아저씨가 아예 묻지도 않고 현관앞에 놓아두고 가셨네요. 고맙게도. 경비실에서 찾아오는건 너무 힘들거든요. 맛보게해주신 양파껍질즙 고맙습니다 먹을만하면 양파즙 다먹고 주문하려합니다. 그리고 백미찹쌀과 서리태가 품절인가봐요. 정말 쥐눈같은 쥐눈이콩이 왔네요. 약콩이라 하던데, 서리태처럼 밥에 두어먹어도 되겠죠. 어제는 하루종일 병원검사가 있어서 오늘 입금했습니다. 채소즙 3만5천 + 양파즙 3만5천 + 토마토 2만 + 쥐눈이콩 7천 + 황매액 6천 + 같이따라온 오이친구 2천 + 황미(선매분 56/120) + 택비 8천 = 합이 11만3천원 (입금인 : 은평구함옥순) 잘 먹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은평구 함옥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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