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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부터 청국장을 않힌디 하면서도 홰찰부리다 어제 조해순 선생님 전화가 몇일후 카나다에 가셔야하는데 그때 청국장을 가져가야 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왕 해야할것 서둘러 콩을 씻고 이루어 물에 불렸다가 오늘아침에 잘삶아 여기 사진같이 내가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여기서 밥먹고 잠자는 내 59년 자리에 않히고 어머님 시집오실때 가져온 이불 이제 내가 물려받아 덥고 자는 그이불로 청국장을 덥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먹을것 조금 만들때야 아무렇게나 했지만 이건 밖으로 나갈건데 싶고 그 양도 콩이 20 kg 이라 조심스럽네요. 커타란 밥바꾸리 2개에 담아 꾹 덥어 놓았다가 내일아침 발효가 시작되면 바람이 통하도록 밥바꾸리 밑에 대나무로 고이고 이불도 설기설기하게하여 통기성을 높여야합니다. 아무쪼록 잘 떠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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