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농원 식초로 초란을 만들었으니 사진을 올립니다.
한달 전에 사과식초와 배식초 두가지를 실험하였는데요.
초란을 검색해보면 다들 일주일이면 된다는데 보우식초는 일주일엔 반응이 별무였으나
제가 2 주일 후에부터는 수시로 점검을 안해 20 일만에 되었는지 한달만에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3 월 15일 에 만든 걸 어제 꺼냈더니 사과식초는 아직 안되었고 배식초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천천히 되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하므로 또 보우식초의 진가를 검증한 셈입니다.
그냥 먹어도 되나 요리에 응용하고싶어 초란 드레씽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초란에 아무과일, 아무채소와 갈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단호박이 있어 노란색이 어울릴 거 같아 같이 갈았는데 예상이 적중햇네요.
화분넣은 꿀을 조금 첨가하니 훨씬 맛이 살아났습니다.
제가 기른 무순과 뒤산 진달래로 꾸미니 기쁨 두배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좋은 식초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특배식초 한상자
▶백미 한상자 (선매분) - 손님용으로 많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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