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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의외로 식초가 잘나가는데 4병 이상을 주문하여 달라는 부탁대로 4병을 주문하여줍니다. 그런데 보우 표준상자에 담아보면 상자공간이 절반이 남습니다. 빈채로 보내면 모양도 흉하고 하여 무언가 넣다보니 넣을게 마땅치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배즙이나 사과즙, 배즙을 넣다보니 그 즙가격이 식초와 같은 가격대로 나한테 무리이고 배 몇개 무우몇개 넣다보니 배가 조금 커버리면 두껑이 닫아지지를 않고 무우를 주로 많이 넣었는데 요즈음 땅이얼어 무우를 캐올수가 없고 얼마전 파다놓은 무우를 되는대로 넣다보니 손가락만한 작은 무우도 이제 동이나서 오늘은 난감했습니다. *즙을 주문할때 배즙이랑 사과즙 또는 포도즙을 절반씩 넣어 달라는 주문이 난처하게 만듭니다. 이미 배즙이나 포도즙 사과즙이 포장되어 냉장창고에 보관되어있고 내년 여름에 판매할 과일즙은 4각상자에담아 온도가 가장낮은 1호 냉장고에 저장되어있어서 그쪽은 손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3호냉장고에 저장된 배즙 1상자 그리고 포도즙 1상자를 둘다 개봉하여 배즙을 35개 덜어내고 포도즙을 35개 옮겨 담으면 배즙 35봉과 포도즙 35봉이 갈곳이 없어집니다. 어떤 이유이든 일단 상자에서 밀려난 물품은 다시상품으로 상자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방의 냉장고로 가거나 모아져서 노인당에 가거나 일을 도와주는 택배원의 주머니로 가거나 뒷사람의 빈상자를 채우는 충진재로 채워지다보니 또 덕보는사람도 생기기는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황당하지요 한상자를 팔기 위하여 한상자를 버리는 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렇한 주문에는 응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월 8일 작년도産 벼를 방아찧어왔습니다. 급한대로 몇군데만 시험으로 보우 상자에 담아 보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몰라 내일이나 발송하겠습니다. 택배회사의 의견은 쌀을 상자에 담아주기를 부탁하고 내입장에서는 상자에 담는경우 20Kg 을 보낼때 상자가격으로만 2000 원이상을 부담해야하는 묹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망서리고 있는것입니다. 우리의 표준상자에 담아보니 백미는 10.5 Kg이 적당하고 현미는 11 Kg 이 적당하여 쌀소비가 적은 가정에서는 편리할것도 같기는합니다. 예를들어 백미만 2개이면 21 Kg 이되고 현미는 22 Kg이 되고 또 다른경우는 백미하나 현미하나 하면 반반씩 구입할수도 있고요. 의견 부탁합니다. 얼마전만하여도 미강 (쌀겨)은 한가지만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아주 밀가루만큼 고운 미강과 좀 거치른 일반미강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 고운 고급미강(쌀겨)는 여성 팩용 미용재로 인정받아 옛날에는 고운채로 거르기가 쉽지않았는데 그런 수고없이 지금은 분류가 되어 나옵니다. 이걸 따로 받아보니 15Kg 이나 받아놓았습니다. 이 고급 미깡을 꿀에 버무려 놓고 얼굴에 크림바르듯이 바른후 1시간정도 후에 씻어내면 효과가 아주 좋다는군요. 그래서 미장원에서 그걸 구하려 노력한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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