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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발송되었습니다. ♣오늘 점심먹고 함적굴논에 전주 이설공사가 약속되어있었고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새벽부터 뽕나무밭에 퇴비주느라 대단한 부지란을 내었고 예정대로 전기공사도 한창인데 갑자기 하늘이 오후 8시 정도로 깜깜해지고 천둥번개가 장대비를 몰고오는데 그 비한번 대단하였습니다. 공사도 미완성인채로 도망치듯이 빠져나왔습니다. ♣ 비덕분에 택배준비는 오히려 여유가 있는셈이었습니다. 2호창고에가서 사과즙을 꺼내는데 이름표에 배즙이라 써있어 여기에 왠 배즙이? 아마도 배즙넣을 공간이 부족하니 사과즙줄에 배즙이 새치기 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그건 1 뱃치 40상자입니다. 말하자면 배즙 40상자가 여유가 생긴셈입니다. ♣오늘온 비가 엄청도 쏟아버렸기에 이렇게되면 완두는 딸수도 없고 따봐야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잡아 냉장고에 넣어둔 40여 망으로 금년 완두장사는 마감을 하여야할 모양입니다. 예년 판매의 30 % 정도로 완두장사가 마무리될 모양입니다. ♣쌀 나갈양을 잘못계산하여 쌀을 내어온게 황미가 부족하여 배순자씨에게 갈황미 부족분 2봉은 1봉은 현미 또 1봉은 백미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윤은주씨에게갈 황미 2봉도 현미로 하였고 박소은씨에게갈 황미 1봉은 또 별수없이 찹쌀로 대치하였습니다. 작은금액이지만 소은씨가 땡 잡은것입니다.주문대로 보내지 못하여 미안한 일이나 장대비속에 냉장창고에 다녀올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목욕용으로 써 보자던 매실액이 그만 실수로 비를 맞았습니다. 윤은주에게갈 매실액 30여봉은 비닐봉지에 무질서하게 넣을수 밖에 없는게 물기가 많아서이고 우희재씨에게는 1 상자 넣어보냈는데 비가 맞다보니 물기때문에 큰 비닐봉지에 무질서하게 넣었습니다. 무성의해서 미안합니다. 다음에도 다른 누가 부탁하면 그때는 물기 잘 닦아 가지런히 상자에 담아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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