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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이 아니고 우리 농민들 모두는 언제나 개방이고 오시는손님 정중하게 모시고 있으며 실제 오시는손님을 정성으로 모셔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처음 오시는분들은 길을 잘못 찾으시기 때문에 오시는분마다 고속도로 IC 근방에까지 마중을 나가곤 하였습니다. 연중 많은 손님이 오시는데 설명을 잘 드려도 엉뚱한데로 가시기 십상이더군요. 차라리 내가 멀리 가는게 더 편하거든요. 여기가 무슨 명승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농촌일 뿐입니다. 그래도 조용하고 편할수는 있다고 생각되어 한가지 소망이 있는데 자그마하고 아담한 꼬막같은 황토집 하나 지어놓고 간단한 주방기구 준비하고 쌀과 소금만 들여놓은후 아무나 와서 몇일이든 그냥 쉬었다 가시도록 하여도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밥늘해 먹든 말든 잠을 깨던 말던 그대로 쉬고 놀고 그러다 가신다면 오시는분의 일상에서의 탈피가 되어 좋을것도 같다 싶어 내년 5~6월달에 그런 집하나 과수원 숲속에 지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내가 말이좀 길었네요. ː 배 1상자 -- 30,000 ː 무즙 1상자 -- 20,000 ː 배즙 1상자 --35,000 ː 청군 1상자 --25,000 ː 위의 품목들은 지금 보내주시고 ː *절임배추 1상자- 59,000 ː 합계 169,000 원인데 그중 무즙의 택배비 하나가 감액되면 165,000 원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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