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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니와 한참 웃었습니다. 청군과 백군이라니 정말 재치가 만점이십니다요. ^^ 지난번 받은 무는 아낌없이 날로 열심히 먹고 이번것은 정말 동치미 담가야지요. 마치 제가 담글 것 같지요? ^^;;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집안일에 참견이 많습니다. (실은, 나이로도 손색없는 주부이긴 합니다만..) 무청은 이미 어머니가 잘 엮어 걸어두셨답니다. 보실때마다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지요. 저희집으로도 백군 무 한상자 보내주셔요. 이유미 서울 관악구 신림13동 //// 016-72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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