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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마 (저희 엄마도 감이 무척 맛있다고하기ㅗ 전 배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고있습니다 ) 여기 오면 다른 분들의 여러이야기듣고 샘나서 자꾸 염치불고하고 자꾸 빈공간에 넣을 물건을 신청하게 되네요. 저는 여러 여건으로 좀 영양결핍증세가 있었고 요즘 제가 못먹어본 음식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그렇게도 한식을 싫어하던 저의 맘도 고쳐볼까하고 한국의 전통맛을 보려고 맘이 바쁘답니다.. 특히나 탱자와 석류는 책에서 읽고 진짜 한번 보고 싶은 거였는데.. 이번에 배한상자랑 무와 무청 (같이 오는거지요?) 시키려고 하는데요. 탱자이야길 듣고 빈공간에 다른것말고 탱자나 으름같은것좀 넣어주셨음 해요.. 그리고 제가 처음 사모님과 전화할때부터 사과타령을 했는데.. 저도 사과좀 보내주셔요. 제발. 플리이즈.. 많이 보내주실수 잇으면 돈도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광주김치축제할때 내려간다고 하고선 아픈 다리때문에 벌써 겨울이 다 지나가네여... 포도귀신이라 이제 포도가 늙었겠따하면서 포기하고있었는데 언제 한번 저도 꼭 가겠습니다.. 황토방같은건 꿈만 꿀뿐이고.. 지금 지방에 내려가서 사는자체가 목적인데.. 그게 벌써 몇년집안식구랑 실갱이만 하면서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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