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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진혜정님께서 남긴 내용] ː평소에 아이들이 콩이라면 아예 먹으려하질 않아서 완두콩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용기를 내서 주문해보려 합니다. ː 완두콩이 금년 작황이 의외로않좋아 경매장 가격이 내려가지를 않고 7500 원에서 7000 을 계속 유지하는데 벌써 끝물이라 품질이 떨어져 가고 있어 다소 작년보다 비싸더래도 서두른게 잘한것 같습니다. 내가 우리마을 그리고 이웃마을에 약속하기를 값이 5000 원이던 그이하로 내려가던 7000 원씩에 수매하겠는데 그대신 땟갈좋아야하고 저울질 여유가 았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내상자값 1000 원에 수매다니고 보관하고 짐싸고 저울질에서 부족한놈은 채워 넣어야하니 실제로 이렇게 좋은 완두는 내가 매점매석한 셈인데 경매장에서 7000 원이면 수수료 운반비 제하면 실제 농민 수령액은 6000 원 남짓이나 나는 수수료 없지요 현찰이고요. 완두는 누가 지어도 완전한 무농약입니다. 제초제 뿌리면 완두가 먼저죽으니 뿌릴리없고 더구나 겨울에는 풀이 나지도 않고요. 벌레는 없으니 살충살균제 뿌릴일 없고요. 가장 안전한 먹거리에 누구나 맛이잇고요. 더구나 이런 토종 완두는 시중에서는 구경하기 힘들거고요. 가격도 최소한 소매가 15000 원은 갈테이고요. 광주 각하동 공판장에 완두 100관을 수매해 가져올수 잇느냐하니 가격은 8500원으로 좋은게 없다고 이상하게 좋은것이 들어오지 않는다 하여 웃고 말앗지요 내가 확보한게 上品으로 50여개 확보하엿으니 당분간 몇일은 유지할것 같습니다. 토종 완두콩만큼은 확실한 보우가 손해보고 판매하는 각별한 써비스랍니다. 고마워 해 주셔야 합니다. 진혜정님 용기내고말것도 없답니다. 미적거리면 늦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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