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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사랑 중에 송하샘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 게시판에 글 자주 올리고 길게? 쓰고 하는 것인데요 그중에서 더 좋아 하시는 것은 새로운 상품의 소감 내지 시식기 입니다. 그래서 바쁜 중에 몇자 올립니다.ㅎㅎㅎㅎㅏ 현찐볶까가 말하자면 옛날 우리 어머님들께서 미숫가루 만들던 방법인데요 이게 생으로 그냥 볶은 것 보다 훨씬 소화가 잘 됩니다. 요새도 잘 만드는 미숫가루는 이렇게 쪄서 하지요. 보우의 현찐볶까는 보우 무공해 쌀이라는 것과 가장 알맞은 정도의 볶음과 송하샘님의 신뢰때문에 그 빛을 더하는 것이지요. 그 고소함이 주식대용으로도 노약자나, 환자식으로 간식으로 최고입니다. 그 구수함이 기차네요. 아마도 이거 맛보면 다른 가루 못 먹는 다 하겠습니다. 여기에 두유가루와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로 영양은 균형이 잡히겠습니다. 올 여름 미숫가루로 상품화 하시면 대박나겠습니다. 저는 뭔가가 씹혀야 먹는 맛을 느끼는 고로 물에 타먹는 가루음식은 잘 안 먹게되고 가루 음식은 기피하는 지라 제게는 별무 소용이겠으나 활용도는 엄청나겠습니다. 떡가루 대용으로도 밀가루 대용으로도 각종음식 재료에 얼마든지 이용되겠습니다. 과자만들기도 좋고요. 이거 가루내기 전의 상태가 누룽지와 어떤가를 한시바삐 비교해보고 싶네요. 요새는 누룽지 먹는것이 일상화돼서 식사후는 으례 누룽지를 찾네요. 요새는 편 한 것만 찾느라고 우리네 전통음식의 스로우조리과정을 다 생략하고 살다가 웰빙 바람이 불면서 다시 그 과정을 복원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미숫가루도 찌는 과정을 생략하더니 이게 이렇게 구수하고 좋은 것은 먹어보면 금방 알겠네요. 힘든 만큼 가치 있을 것이니 왜 아니 그렇겠습니까?... 그나저나 또 한가지 상품이 늘지만...이건 꼭 해야할 당위성이 참 많은 것 같아 보람이실 것 같습니다. 고맙게 잘 먹고 늘 감동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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