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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봄동은 지금이 제격이라 봄동도 한주일후면 맛이 없습니다. ː작년가을 심었던 김장김치용 배추중에 폭이덜차 밭에 버려졌던 ː배추가 추운겨울을 버텨준게 고맙고 미안하여 ː서울구경 해보라고 차한번 태워준것이니 너무 마음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ː ː그 봄동배추가 제법폭이찻던것은 어김없이 고스라져 버리고 폭이안찻던 ː못난이만 굳건이 겨울을 넘길수있는데 하루면 50~60포기가 나가므로 ː경란씨에게 갔을 한두포기로 마음쓰심은 오히려 내가 미안한 일입니다. ː ː지금도 있기는 제법있으나 몇일후 꽃대올라와 버리면 못먹습니다. ː그안에 봄소식으로 보낸것일뿐입니다...... ː 좋은하루 이시기를 빕니다..... 초겨울에 배추를 수확할때 못난이는 그대로 놔두면 그게 추위에 고스라지고 윗부분만 일부 살아있다가 계절이 봄에 가까워지면 새파랗게 커오르는게 우리는 봄동이라 부릅니다. 날씨가 따뜻한 지방 예컨데 거제나 남해 진도 완도 해남 등에서는 배추를 아주 늦게심어 그상태로 겨울을 나는 봄동을 목적으로 재배하는경우가 많은데 그건 폭이 작습니다. 배추가 폭이꽉찬것은 겨울중 어김없이 말라죽고 폭이차지않아 눈맞으면 잎이 쫙벌어져서 퍼진것은 봄에 봄동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설명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직접오셔서 많이 캐가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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