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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생명을 탄생 시킬 때 분명 무얼 먹으라는 답을 주었을 텐데... 분명 열쇠를 주어 내보내셨겠지 그냥 보냈을 리는 없을 것이고... 이게 요새 제가 결론을 내보는 화두 입니다. 몇십년 동안 먹거리 가지고 유난도 떨며 살아 왔으니 전문적 학식은 없어도 엎으러지고 뒤집어지며 체험한 결론은 나야겠기에죠. 우리가 동물의 말을 못 알아 들으니 그들은 제대로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야생동물의 먹이는 내가 태어 난 이래 별 차이를 못 본 거로 보아 야생동물들이 가장 원초적인 조물주의 답을 잘 지키는 것일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식, 초식, 생식, 등등 그들이 먹이형태를 고지식 할 정도로 철저히 지켜나갔기에 그나마 지구가 여지껏 유지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그들마저 인간 처럼 약삭빠르게 편하고 쉬운 방법을 찾아 먹이형태를 바꿨더라면 이 지구 생태계는 벌써 파란이 일어 멸망 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우리 인간은 무얼 먹고 살라는 답을 주었을까? 원시 형태의 삶이 고증 될 수 있는 게 어디 까지인지..전문학자가 아니니 알수 없지만... 아마도 과일이 아니었을까요? 왜냐하면 짐승을 잡는 것은 무서워서 도구가 필요 했을 거니 그냥 따서 먹을 수 있는 초목의 열매 아니었을까 생각하다 그게 정답같다는 생각이 모든 생체가 각자 종족보존의 본능으로 방어적 물질이 있을 거고 그 종족 보존이 어려울수록 그 방어물질은 독 했을 거 같구요. 그렇다면 열매도 그 자체가 씨앗이 되는 것들은 먹히면 안 되니까 두꺼운 껍질로, 까시로, 냄새로 방어를 하지요. 호두, 밤, 은행들을 보면요. 그러나 씨앗이 안에 들어있는 것 들은 과육을 얼른 없애야 씨앗이 노출되니까 나를 빨리 따 잡수셔요 하고 달콤한 살로 유혹하는 거지요. 사과, 감, 복숭아, 대추 등등.. 동물들이 얼른 먹어주고 씨앗을 뱉어내야 종족이 퍼지니까요. 동물과 식물의 상생의 열쇠는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우리가 산소와 탄산가스만 봐도 알수 있지요. 신의 섭리가 얼마나 기찹니까? 동물과 식물의 상생원리가요. 그래서 조물주가 준 사람의 원초적 먹거리의 열쇠를 제나름대로 결론 짓기를... 1 순위 -- 씨앗이 안에 들어 있는 초목의 열매 -- 그 중에서도 색깔 고운거요. 감, 사과, 자두,복숭아,귤 등등 고울수록 최선을 다해 먹히기를 기다리니까? 2 순위 -- 씨앗을 많이 퍼뜨리는 식물들 -- 씨앗이 많으니까 방어물질이 적다? 곡식종류, 채소 종류, -- 또한 오랜 세월 검증되고 적응된 기간이 긴 종류 순 또 그 자체가 씨앗이되 많이 열리는 거, 밤, 잣,은행등이겠죠. 양이 많으니까 방어물질이 적을 거고... 그러나 1 순위보다 많이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3 순위 -- 잡기 쉬운 동물들 -- 바다는 무서워 배도 없이 못나가니까 민물고기, 연안고기순으로, 육상동물도 조그만 것들 새끼 많이 낳는 것들 아닐까요? ▶그러나 3 순위는 동물, 식물 상생의 원칙에 벗어나니까 2순위까지만 답이고 3 순위부터는 생태파괴의 길로 가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정도가 지금 최악의 수치에 다다르고 그 휴유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구요. ▶또하나의 원칙은 신토불이 ! 그 지역 환경에 맞는 열쇠를 줬겠지요. 에스키모인들은 우리와 다른 유전인자가 적응 발전됐을 거고 유목민족인 서양인은 고기먹으라는 열쇠를 받았을 것이고... 수상민족은 물고기 먹으라는 걸테고.. 그러니 우리 한민족은 산과 들이 많으니 초목의 열매만 먹어도ㅎㅎㅎ 됀다는 결론이지요. 원래 내 멋대로 생각하고 지 맘대로 지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인지라... 오늘도 단감을 먹으며 주절주절 썼습니다. 그러니 믿거니 말거나 입니다 *************** 송하샘님! 뭘 그리 찾아 넣으시느라고... 상추는 어디서 또 구하셔가지고.. 저 한테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받아서 마음이 더 아프니까요. 엿기름도 그냥 먹으라고 넣으셨나 보신데... 그래서 제가 후불제로 돌렷지요. 요럴때 값쳐서 넣을라고요. 호호호. 그리고 오늘 시간이 좀 돼서 통장 죄 조사 해서 입금액 맞췄습니다. 2002 년 10 얼 5 일 부터 2003 년 8 얼 27 일까지 총 < 6,795,600 원 >이네요. 화~~ 보우 사랑 맞긴 맞네요. 한달 평균 70 만원이 넘는 액수네요. 그러니 물품송장 시간 없으시면 그냥 보내주시면 제가 계산하겠습니다. 남는 건 괜찮은 데... 모자랄까봐서요. 남으면 제가 주문 더 하면 되지만... 모자라면 그런 줄도 모르시고 언제까지 그냥 계실 거잖아요. 9 월 주문부터는 후불제로 꼼꼼히 입금했습니다. 진즉그럴걸... 괜히 힘들게 해드리나봐요. 오늘 온 거 택배비 8 천원 포함해서 11만 9 천원 송금합니다. * 참 탱자꿀절인 최고입니다. 목 가라앉는 속도가 제일입니다. 저번에 탱자알 몇개 넣으신 거 식초에 담갔는 데... 아주 좋데요. 제 몫으로 두 병만 초에 담궈 주실 수 있으신지요? 초매실 처럼요. 그럼 바쁘신데 이거 맨꼬리에 써서 다 읽으시기 힘드셨겠어요. <고맙습니다> 조해순 선생님 늘 조리있고 박식한 논리로 전개하시는 글에 감동합니다. 지극정성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보우가족이 있기에 날로 번창해 가는 보우농원의 끝 모를 연구개발이 있다고 감사드립니다. 어제 아침 일찍 담양에 같이 가자며 박콩과자용 동결건조를 위해 동행을 했지요, 오가며 하신 말씀 같은 외조모님의 손자인데 하며 원망?스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저희 어머님도 탁월한 기억력과 배우지 못하셨어도 하루 저녁 날 새기로 말씀하셔도 반복되지 않고 조리있게 표현하시는 말씀이 듣는 사람이 실증이 나지 않도록 하셨고 선입견이 빨라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았지만 이제는 고인이 되신지 오래지만 기억과 화술을 받지 못하고 오직 완고한 고집만 저에게 주신 것에 못내 아쉬워한답니다. 송하께서 말씀하신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타고난 재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생 부러워 하는 것이 기억력과 표현력이랍니다. 항상 우리들에게 유익하고 사람이 행할 도리를 강조해 주시는 조해순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송하 선생이 아남산업을 지날 때 우리나라에 성공한 기업 중에 가장 창업나이 가 많은 기업이 아남이라며 70에 창업하여 굴지의 기업이 되었다며 아직 우리는 젊다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보우가족들께서 적극적으로 사랑해 주시는 결과라 봅니다. 예사 사람 같으면 쉽고 간단하고, 돈이되는 것에 주력 할 터인데 되도록이면 보우가족이 찾는 여러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서슴없이 떠 맡는 성품은 보우가족 사랑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초 여름 송하선생과 까치 마을에 같이 갔을 때 길섶 담장에 살구도 자두도 아닌 것 같은 노란 감귤같은 같은 것이 있어 무슨 과일인지 알아 마추기를 했답니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길에 한알 따서 살펴 보아도 알 수 없어 까보니 씨알도 살구와 같고 씨가 고스란이 살구였습니다, 맛도 살구이며 저장성도 보통 살구보다 좋을 것 같고 색갈이 너무 고와 보우 가족들로 부터 찬사를 받을 것 깉아 증식하기로 생각한 바 있는데 오는 길에 가지 몇개를 채취해 내년 봄 접목하여 4-5년 후 귤 살구란 이름으로 선 보일 생각을 하며 즐거운 생각으로 왔답니다. 오는 길에 몸이 조이고 약간 춥다며 걱정하더니 비를 맞으며 담무지 무우를 뽑는 작업을 하고 겨우 당일 택배시간을 마치고 택배 회사직원에게 내일은 택배를 할 수 없이 쉬어야겠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머찌 되시는지 심히 걱정이 듭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 쉽게 털고 일어났으면 하는데 건강한 사람이 아푸면 우악스럽게 아풀 수 있으니 걱정입니다. 모든 보우가족의 성원으로 간단하게 이기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일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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