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오수정님 이름처럼 마음이 수정같아 마음에 쉬 상처를 입어 홧병이 나셨나요 전 인생을 그리 많이 살지 않았고 아직 큰 고통을 당하지 않아서 님의 심정을 절절히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홧병은 민간요법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것이 어떨실런지요... 비울건 비우고, 용서할건 용서하고, 화내실건 화내고... 전 아이들에게 화를 잘 냅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겠지만 저의 정신건강에는 좋습니다. 화내고 나면 뒤가 없지요... 어떤 책을 읽어니 슬플땐 슬픔의 감정에 푹 빠지라고 하더군요.. 그런 뒤에 슬픔에서 빠져나오라고 하다군요.. 너무 참지만 마시고 감정을 어느 정도 표현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저희 시어머님은 걱정이 많으셔서 신경성으로 소화도 잘 안되고 불면증도 있으시고 그렇답니다. 발생할 확률도 적은 일에 걱정을 하시죠... 일이 생긴 후에 걱정하고 대처해도 충분할텐데.... 저도 저의 남편직장관계로 참 우울할 때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님 걱정하신다고 남편은 시댁에 말 못하게 하고 시댁에서는 시어머니 친구분 아들 직장 그만두었다며 걱정하는 소리를 들고 있어야 할 때 제 심정이 어떻했겠습니까 그래도 말 한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물론 같이 걱정해 주는 것도 고맙지만 말씀드린다고 어머님께서 해결해 주실 일도 아니고 해서.... 지금은 다시 일하고 있고, 크게 아픈 사람 없음을 감사히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짧은 인생 취미생활 하시고 즐겁게 삽시다... |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
|
|
  |
|
| [이전 20개] 1 .. 2781 2782 2783 2784 2785 2786 2787 2788 2789 2790 2791 2792 2793 2794 2795 2796 2797 2798 2799 280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