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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농원을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되었는데 자주 들르지는 못했었어요. 오늘, 김희규 님과 통화했는데 목소리가 참 젊으시던데요. 대형 마트에서 돈 주고 물건 사는 데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의 정이라든지,배려라든지 그런 것을 물씬 느꼈습니다. 바쁘신데 전화로 시간 뺏어서 죄송해요. 아까 말씀 나눈 것을 바탕으로 제가 부탁드리는 물품을 다시 정리해 보려구요. 품목 : 대봉시, 흰콩청국장, 무청 김치 예약 : 마른 무청 1상자 주소와 전화번호는 전번과 같습니다. 자주 자주 들러서 이곳 게시판에서 따뜻한 정과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어 가야겠네요. 정성어린 먹거리와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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