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두령으로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보니 마루에 보우상자가 도착해있더군요. 청국과자를 보자마자 아들녀석이 달려드는 바람에 한주먹 주었습니다. 저도 몇개 집어먹구요. 요즘 남편이 저녁마다 식초를 마시거든요. 그래서 식초가 금방 없어져버려요. 특선 배식초 맛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배즙이랑 단감, 사과도 잘 먹겠습니다. 내일 아니면 모레 입금하겠습니다. 내일 새로 이사가는 동네에 집을 알아보러 가는데요 괜찮은 농가주택이 있기를 기도하면서 갑니다. 좀 허름하더라도 마당도 있고 텃밭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적응을 해야한다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 해낼 수 있겠죠?
박콩과자 30,000원
특선 배식초 10,000원
감식초 7,000원
황매실꿀절임 20,000원
택배비 4,000원
75,000원 입금하겠습니다. 가을 걷이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저희 동네는 추수 다 끝났구요. 저희 벼도 다 추수했어요. 방앗간에 가져다놓고 아직 빻지는 못했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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