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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니 대충 그간 정황을 이해할수 있겠습니다. 사실 어제 기대리던중 밤에 택배가 왔는데 저는 크기도 고만한것이 분명 무즙이라고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친정어머니께서 손수 정성스럽게 담그신 김치였습니다.전화로 김치가 필요하냐고 물어본것이 엊그제였는데 그새 보내주셨더군요.기다리던 무우즙은 어떻게 된거지?하고 생각했는데 글도 올려주시고 전화도 해 주시니 좀 더 기다리자~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전화목소리를 들으니 30대 후반 같던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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