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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주문때 전화주셔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경황이 없어 인사도 잘 여쭙지 못한것 같아요. 주문 잘 올려서 샘 번거롭게해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 무척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저희집 아이가 정말 과자가 먹고 싶을 때는 청국과자를 달라고 조르는데요 청국과자를 먹을 때는 꼭 노래를 부르면서 먹어요. 저한데도 꼭 따라 하라고 시킵니다. (나는 콩과자♬ 나는 콩과자 ♬ 땡글 땡글 땡그래서 떼구르르르.. 굴러가 하진이 입에 들어갔더니 아! 이게 왠일일까? 아! 이게 왠일일까? 아이 ^.^ 아이^.^ 바사삭 ♪ 꾸울꺽) 올 봄만해도 엄마빠 외에는 한마디도 못하던 녀석이 지금은 못하는 말이 없답니다. 참 많이 약했던 아이였는데 그나마 저랑 같이 음식관리하고 모유를 오래 먹은덕에 지금은 감기도 잘 이기고 또래 아이들에 뒤지지 않을 만큼 키도 체격도 많이 자랐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슈퍼에서 고르는 아이들의 먹거리가 안전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문하는 것은 어머님댁으로 보내주셔요. <주문내용> 차랑단감 1상자, 홍시용 대봉시 1상자 <받는사람> 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신아파트 105동 ////호 김영대 02-2207-//// 송하샘 그리고 보우가족 여러분 사랑해요 좋은날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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