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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임배추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글쓴이:

박은하

등록일: 2018-11-01 21:43
조회수: 418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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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절임배추 받아서 김장양념을 바르고나서 김치통에 넣으면 김치국물이 생기면서 배추가 국물에 잠기는 상태로 익는 것을 원합니다. 절임배추 물기를 완벽히 제거해보내주시는 것은 좋은데 김치국물이 너무 안생겨서요. 택배 배송이라 너무 무거우면안되니 어쩔수없는 것일까요. 배추헹구고 물기를 덜 뺀 상태로 배송이 가능한지, 불가하다면 혹시 생배추를 구입해 제가 절여야하는가 그런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불편하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수지김희경 2018-11-01 22:27:56 [삭제]

제가 팁을 조금 드리고 싶습니다.
양념 만드실 때 무를 채로 쓸고 몇개는 갈아요. 그리고 멸치 디포리 황태대가리 등을 넣어 끓여 식혀서 육수를 만든 후 채 썬 무와 갈은 무와 기타 양념을 섞어 배추에 바르면 국물이 자작한 배추김치가 됩니다. 아주 시원한 김장김치가 되지요.
정성이 좀더 들어가긴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일부는 일부러 남겨서 2년짜리 묵은 김치를 만들어 두기도 합니다.
때로는 속이 남는데 냉동해 두었다가 김장김치가 지겨울 때쯤 중간중간 녹여서 새로운 김치를 만들어 먹고 그래도 남으면 다음해 김장김치할 때 섞어서 담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깊은 맛이 배가 됩니다.
제가 보우표 재료를 매년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어줍잖은 참견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송하 2018-11-02 03:14:35

김희경님 글이 고맙습니다..
박은하님 덜빠진 상태로 발송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박은하님이 많이 손해?가 아닐런지요~~~
생배추로 발송은 보내는 것은 다 좋은데~~~

아마도 많이 손해?불편은 많이 불편할것 같아서
어찌 되었던 하시는대로 할것 입니다..

박은하 2018-11-02 14:02:30 [삭제]

김희경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방법으로 김장을 수년째 하고있어요. 배추 수분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이서요. 개인적인 취향으로요.ㅎ 도움답변 너무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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