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시래기 1 상자 주문드립니다.##

글쓴이:

조해순

등록일: 2018-03-13 09:50
조회수: 424 / 추천수: 1

20180301_105036.jpg (39.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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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보우찹쌀에 비트 넣어 찐다음 곶감, 견과류를 섞은 약밥입니다.

선생님 !
이제 또 봄이 되어 얼마나 바쁘실지요.
농사가 때를 놓치면 안되는 일인데
농사지으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 인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차일피일 미루는 게으름을 아직도 극복 못 해서요.

지난 달 무 상자에 넣어주신 찹쌀로 보름에
비트약밥 맛있게 잘 해서 먹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시래기 20 개 원주로 보내주셔요.
시래기가 없으면 우거지도 괜찮습니다.

송하 2018-03-13 12:48:15

배추시래기는 용도가 잘 맞지 않는가요
그리고 준비된 시레기 건조시래기는 엄엄청 맣은데
그걸 300 그람에 말려서 냉장고에 둔것이 로갈푸드에
펼려고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그게 잘팔리면 하는데 그게 용도가 좋을까요?
다 좋은데 문제가 각자가 자기가 삶아서 그래가지고
시래국에 많는는 그런일이 힘이들어서? 잘 아니팔리던데
그런 지혜?가 어찌생각을 합니다..

조해순 2018-03-13 14:18:18 [삭제]

시래기가 말린 것이 영양가가 더 많고 맛도 좋지만...
삶아야하는 수고가 만만치않아서요,

요즘 다들 워킹맘들이라 바쁘니까
건시래기 삶을 시간이 안되어서 그럴 거여요.
그래서 삶아 냉동한 시래기가 편해서 주문 드린 것입니다.

로컬푸드에서 건시래기 소비가 다 안되면
수고스럽지만 삶으셔서 진공포장으로 하시면
더 잘 나가지않을까 합니다.

제 경우는 시래기로도 다 나가는 게 아니라서
남은 건 나물로하여 공급할 생각인데요.
나물만드실 분이 시래기나물은 괜찮은데
우거지는 된장국말고는 나물로는 시래기보다 못하다 하셔서요.

일단 냉동시래기가 있으면 냉동시래기로 보내주셔요.

그나저나... 무가 품절이라 안타까워요.
무는 말려만 두면 여름김치에 정말 요긴한데요.
여름에 김치 담글때 절이지않고 담그면서
굵직하게 썰어말린 보우무를 넣으면 안 절인 수분을
말린무가 다 흡수하고 맛도 쫀득하니 그만인데요...
아깝기 그지없습니다.
버려지는 무만 생각하면 제가 꼭 보우농원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

송하 2018-03-13 14:44:25

무는 말려만 두면 여름김치에 정말 요긴한데요.
여름에 김치 담글때 절이지않고 담그면서
굵직하게 썰어말린 보우무를 넣으면 안 절인 수분을
말린무가 다 흡수하고 맛도 쫀득하니 그만인데요...
--- 설명이 어려운데요??? 말린무는 많은데?? ---

조해순 2018-03-13 21:09:02 [삭제]

여름에 열무나 여름배추등으로 김치 담그잖아요.
그러면 절여서 담그는데 안 절이고 김치를 담그면
배추의 수분이 많아서 훌렁훌렁하는데요.
생무 대신 말린 무말랭이를 불리지 말고
먼지만 살짝 씻어서 넣으면 무말이 배추 수분을 반절은 잡고
생무보다 무말이 단무지같이 쫀득하니 맛있답니다.

속성으로 기른 시중 생무 넣는 것보다
보우 가을김장무 말린 것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제가 보우무말로 김치 안 절이고 담그는 과정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말린 무 언제 시간 봐서 주문드리겠습니다.

박은주 2018-03-15 14:32:18 [삭제]

삶은 배추시래기 하시면 공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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